[프라임경제] 유가증권 시장이 1200선 돌파를 하면서 장을 마쳤다.
6일 유가증권 시장은 전일보다 32.38포인트 오르면서 1210.26으로 마감했다.
아침부터 전일 미국 뉴욕 증시가 구제금융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상승 출발했다. 여기에 외국인이 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기관이 매도 전환하면서 한때 12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반등에 성공, 이를 굳혔다.
외국인은 210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였다 (각각 1532, 303억원 순매도). 프로그램은 168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4.10%, 철강은 4.33% 올랐다. 여기에 전기가스업이 4.95%, 전기가스가 3.86% 상승했다. 은행과 증권은 0.33%, 1.32%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삼성전자는 4.61%, 포스코가 4.99% 올랐다. 한국전력도 6.18% 올랐다. 반면 SK텔레콤은 0.74% 떨어졌고, 동양제철화학도 1.07%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주가가 강세였던 데다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관심을 많이 갖는 종목인 시가총액주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래규모는 5조 3452억원대로, 상승 584(상한가 19)개, 하락 226(하한가 0), 보합 72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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