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일 원/달러 환율이 1380원 부근에서 오르내리다가 전일보다 0.7원 떨어진 1383.8원으로 안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원 가량 하락 출발한 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면서 제한적인 장세를 보였다.
수급상 큰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제한적인 변동폭을 보여 환율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 유지 상황에서 환율은 실수요 중심의 거래에 따라 박스권을 보인 것이다.
한 방향으로 일방적인 흐름을 보이지 않는 이런 환율 상황은 결국 전일과 거의 유사한 원/달러 환율로 마감되는 상황을 가져왔다. 이런 흐름이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