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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프신소재,주주별 행보 관심 필요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2.06 07:08:38

[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6일 소디프신소재(036490)에 대해 최대주주와 2대주주간 분쟁은 큰 악영향을 회사에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각 주주별 행보에 관심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정우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39%에서 45%로 6%p 상승했다"고 설명하고, "달러화대비 원화 약세 수혜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반도체, LCD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소폭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2009년 1분기는 전분기 수준의 실적 보일 전망이며 2분기 이후, 전방시장 회복에 따른 본격적인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견조한 실적추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면서 적정주가는 69000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권 연구원은 "지난 2008년 하반기, 최대주주인 동양제철화학과 2대 주주(이영균 전 소디프신소재 대표)간 분쟁이 발생했다"고 말하고, "현재, 동양제철화학과 소디프신소재 간에는 생산이나 판매에 관한 직접적 관계없어 fundamental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단, 각 주주별 행보에 관심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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