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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로스쿨 제도로 인한 주요 명문대들의 법과대 미선발이 각종 입시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으나, 공격적 경영대 홍보에도 불구, 상당수의 우수학생이 복수합격한 다른 학교에 등록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결과는 고려대가 경영대에 합격하는 학생 중 수능성적 우수학생의 경우 4년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서고 광고 품위 논란까지 빚은 것에 비하면 기대치를 밑도는 셈이다.
고려대 경영대는 이명박 대통령 등 사회 지도자들을 배출해 온 명문 학부로, 우수 학생 유치로 높은 입지를 굳히고자 09학년도 입시전에서 "서울대보다 좋다"는 광고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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