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하락으로 마감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내린 1389.5원에 마감했다. 오후 들어 환율은 하락 전환하면서 꾸준히 하락했다. 증시의 강세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한때 코스피 지수가 117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에는 하강 압력요연으로 작용했다.
실수급 업체들의 물량도 1400원대 부근선을 유지하면서 환율은 위아래를 오가다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환율은 큰 움직임 없이 상하 양방향으로 소폭 변동이 가능한 모습으로, 1300원대 후반선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