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숄더 반전 패턴' 활용하는 단기전략 바람직

[프라임경제] 세계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신증권은 "코스피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3일 보고서에서 대신증권은 "금과 달러화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변동성 확대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금과 달러는 대체재 관계를 보이지만 최근에는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동반 상승 후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급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국내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및 연기금, 개인의 저가 매수가 뒷받침되고 있고,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여전해 높은 변동성 국면을 이용한 단기 트레이딩이 유효하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이에 따라 전고점인 1228포인트 선을 돌파하기 전까지 리스크를 적절히 이용하는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