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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2월 국회, 일자리 창출국회가 돼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2.02 11:16:12
[프라임경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월 임시국회를 ‘일자리 창출국회’로 만들자고 각 정당에 제안했다. 국회는 2월 각종 현안법안 처리를 놓고 입법전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같은 제안으로 충돌 대신 토론과 생산의 장으로 국회가 거듭날지 주목된다.

정세균 대표는 2일 발표한 글에서, “여러 정당에게 2월 임시국회를 ‘MB악법’ 국회로 만들지 말고 ‘일자리 창출국회’로 만들자”고 제의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대책위원회(위원장 정세균)’를 만들었고 우리 사회의 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여러 정당이 참여하는 ‘경제위기극복 및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가칭)’를 설치해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지키기, 일자리 나누기,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자. 일자리 대책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유지되고 창출된다. 내수 시장이 활성화돼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 경제위기 극복이 가능하다”며 “국가재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여력을 100조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젇 대표는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선진국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면서, “교육, 육아, 환경, 복지 부문에서 일자리를 100만 개 이상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접근하면)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안전망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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