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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현금영수증 복권 규모 확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29 12:09:31

[프라임경제] 국세청이 투명한 납세 의무 시행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 중인 현금영수증 복권의 당첨자 수가 늘어난다. 국세청은 당첨 인원 1150명 증원 등 내용을 담은 생활영수증보상금 운영규정 개정안을 마련,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세청은 전체업종 4등은 현행 200명에서 300명으로, 5등은 3000명에서 4000명으로 각각 확대된다. 발급저조 분야의 경우에는 4등만 현행 40명에서 90명으로 늘리고 5등은 지금과 같은 1000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발급저조업종은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과 예체능 학원, 치과ㆍ성형외과 등 보건업종, 장의사, 결혼상담소, 예식장 등 32개 업종이다.

참고로 국세청은 영수증 복권에서 각 분야 1등(1명)에게 3000만원씩 당첨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2등(2명)과 3등(3명)에게는 각 500만원과 100만원을, 4등과 5등은 각 10만원과 5만원을 준다.

이번 지급 규모 확대로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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