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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국회의원 30%는 줄여야" 쓴소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29 11:00:50

[프라임경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국회의원 정원 대폭 축소를 제안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총재는 지난 07년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정계에 화려하게 복귀했고, 최근 자신이 이끄는 자유선진당과 이념이 조금 다른 창조한국당과 연합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등 화제를 낳았다. 29일 이 총재는 내외신 합동 회견을 갖는 등 현정국에 대한 구상을 여럿 제시하고 있다.

이 총재는 29일 정치선진화를 꾀하고 통일 이후 국회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원 숫자를 30% 감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이 총재는 국회의원의 50%는 정당 명부에 따른 비례대표 의원들로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제도는 사회당 등 진보계 소수 정당들이 주장하고 있는 제도인 동시에, 독일 등에서 유래한 제도라 눈길을 끈다.

더욱이 이 총재는 대통령부터 시작해 국회의원,공무원,공기업 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할 것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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