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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株,"추가적 이익모멘텀 발생가능성 적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29 09:13:17

[프라임경제] 증권업종에 대해 추가적 이익 모멘텀은 발생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29일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공격적 금리 인하와 은행채 스프레드의 감소로 대규모의 채권평가이익이 발생했으나, 근본적인 국내외 시장리스크가 해결되기 전까지 의미있는 주가 반등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이 영업측면보다는 채권평가손실의 회복에 기인한다는 점과 실적개선의 상당부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점, 밸류에이션 매력이 최근의 상승으로 희석된 점 등을 보면 시장리스크가 해결되기 전까지 의미있는 주가 반등은 어렵다"고 해석했다.

또 "추가적인 상품운용 이익모멘텀에 대해서도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종목별로는 채권평가손실 폭이 컸던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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