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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뱅크 소식에 美증시 급등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29 07:13:17

[프라임경제] 28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정책기대감으로 급상승했다.

오바마 신정부의 '배드뱅크(부실자산 인수를위한 은행)' 도입 소식과 8000억 달러 상당의 경기부양책 논의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날에 비해 200.72포인트(2.46%) 앙등한 8375.45까지 올랐고, S&P 500 지수도 28.38포인트(3.36%) 오른 874.09까지 올랐다. 니스닥 시장도 53.44포인트(3.55%) 오른 1558.34로 거래를 마치는 등 상승세를 누렸다.

이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은행들의 악성 자산을 매입하는 '배드뱅크'를 운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상승세를 이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검토한 경기부양책 역시 통과가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정책검토 자체가 심리 회복에는 충분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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