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 살리기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대책 강구를 주문하고 나선 가운데, 증권선물거래소가 이에 부응, 청년인턴 50명을 채용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8일, 정부가 청년실업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경기 부진으로 인한 청년 미취업자를 줄이기 위해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거래소는 이 사업에 올해 임원 임금 삭감분과 성과급 반납분을 사용하기로 해 더욱 뜻이 깊다는 설명이다
채용 대상은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올해 졸업할 예정자이다. 부산본사에 20명, 서울사옥에 30명 등 총 50명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