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8일 S-Oil(010950)에 대해 국제 정유산업의 시황부진으로 올해 실적하향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기준에 따라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7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지난 4분기의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것은 이것이 주로 재고자산평가손 등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 연구원은 "하지만 최근 국제 정유산업의 시황부진을 감안해 금년 실적은 아무래도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S-Oil은 지난해 4분기 1227억원의 적자를 기록, 지난 2003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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