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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하루만에 반등·다우 8천선 회복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22 06:28:05

[프라임경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전일 폭락장을 경험한지 하루만에 반전 급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다우지수는 하루에 279.01포인트(3.51%)를 뛰어오르며 8000선을 회복했다(종가 8228.10). S&P500지수는 35.02포인트(4.35%) 상승해 840.24, 나스닥지수도 66.21포인트(4.60%) 올라 1507.0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은 IBM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것으로 나오는 등 기업실적 선전, 전날 급락세를 겪었던 은행주에 대한 저가매수세 등장 등이 작용했다.

무엇보다 오바마 신정부가 출범한 직후 경제 정책 움직임이 시작된 것도 반등에 도움을 크게 줬다는 분석이다.

가이스너 재무장관 지명자가 인준 청문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새 금융기관 구제책을 수주내에 내놓을 것이라고 발언한 점이 금융주 회생은 물론 정책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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