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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바마 신임美대통령에 축하서한

한미 FTA 비준동의 매듭 등 현안 협력 희망 시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21 04:18:41

[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새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서신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미 합중국의 제44대 대통령에 취임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각을 대표로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변화와 개혁을 표방한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라"고 당부하고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조해 온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는 지난 정부 파트너십을 이뤘던 것과 같이 우호적 한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이명박 정부의 전략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며, 더욱이 한미 FTA와 북한의 NLL 공세 등 현안을 함께 풀어가자는 상호협력의 요청신호로도 읽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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