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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외인매수세,코스피 4일만에 상승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13 15:51:46

[프라임경제] 코스피 시장이 활기를 되찼았다.

4 거래일간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던 코스피 지수는 13일 전 거래일보다 10.96포인트(0.95%) 오른 1167.71까지 오르면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어닝쇼크에 대한 우려와 미국 증시 약세 소식으로 10포인트 가까운 하락장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바로 상승세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매도세(-2619억원)였지만, 개인(2049억원)과 외국인(339억원)이 매수세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2109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63%)과 운수장비(2.63%), 건설업(1.71%), 통신(0.02%)이 등이 올랐다. 한편 유통(-0.21%), 철강(-0.8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41%)를 위시,  STX조선(6.29%), STX팬오션(6.05%), 현대중공업(2.88%), KB금융(3.51%), 신한지주(2.20%), 현대차(1.88%), LG디스플레이(3.18%) 등 대부분 올랐다. SK텔레콤은 보합이었다(0.00%). 한편, 포스코는 -1.57%로 사상 첫 적자 예측이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여지는 여파를 겪는 모습이었다.

이날 거래규모는 4조346억원대로, 411종목이 상승했고(상한가 5), 하락종목 405개(하한가 1), 보합 76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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