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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 동안 주가 '하락압력' 받을 것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13 08:04:02

[프라임경제] 4분기 실적에 대한 발표들이 속속 시작된 가운데, 대신증권은 어닝시즌 동안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전망했다.

성진경 연구원은 "작년 4분기 기업이익 전망치는 분기초에 비해 분기말에 60% 낮아졌고 순이익 전망치도 13조원에서 4조원으로 급감했다"고 현 경제상황을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서 "올 상반기 중 국내 기업들의 이익 전망도 밝지 않은 데다 어닝시즌을 거치면서 향후 이익 전망치가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성 연구원은 "이번 어닝시즌 동안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작년 4분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순이익은 2002년 4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히고, 섹터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소비 및 투자와 관련된 제조업체가 실적 부진을 강하게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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