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매각 협상 결렬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 매각 협상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갔다.

유진투자증권과 르네상스 PEF는 12일 지난 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그룹측은 르네상스측이 너무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것에 불만을 느꼈고, 르네상스측은 최근 불확실한 금융환경하에서 현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시급한 매각보다는 좀더 시간을 갖고 재검토하자는 쪽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