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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자본 차입 연이어 성공

중소기업 신용장개설 등 재원 활용 예정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1.09 13:44:49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이 외국 자본 차입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리은행은 9일 미국 및 유럽계 은행들에서 3억달러 규모의 뱅커스 유산스 수입신용장(Banker's Usance L/C) 인수한도를 추가확보했다고 공개했다. 이 자금은 유산스 수입 신용장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우리은행측은 전했다.

우리은행은 해외에서 원자재수입 등 수입 외화자금 조달에 애로가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대책반을 가동한 결과, 미국에서 2억 달러, 유럽에서 1억 달러의 수입신용장 인수한도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지난 연말에 중국우정저축은행에서 3억위안을 5년 만기 장기예금으로 유치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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