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042660)이 환율 상승으로 인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이같이 말하고, "대우조선해양이 저평가 상태"라고 풀이했다.
전 연구원은 "2009년 후판가 인하가 예상되고 이로 인해 영업이익의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실적 개선 전망을 내놓으면서, "또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상대적으로 강세가 예상되는 LNG FPSO, Drillship 신조 시장에서 높은 수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 연구원은 "대형 조선 3사 중, 가장 저평가 되어 Valuation 매력 또한 부각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전 연구원은 "환율 상승으로 4/4분기 영업 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4/4분기에는 원가로 반영된 후판 가격이 3/4분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영업이익율 3.6%pt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평균환율이 큰폭(3/4분기 대비 294월/달러 상승)으로 상승하여 후판가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요인을 상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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