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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50대 후반에서 추가하락 저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2.30 15:09:56

[프라임경제] 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끝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3.5원 하락한 1,25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 하락은 이미 아침부터 예견된 바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00원 하락한 1,246.0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낙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점쳐졌다.

특히 당국의 환율 관리 의지가 강력히 표명되면서 하락에 대한 예측이 강했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에서 달러화를 사들인다는 루머와, 매수를 기다리는 물량이 1,250원대 후반에 포진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하는 데에는 장애 요인으로 등장했다.

어제 당국의 개입 물량이 폐장 직전에 대거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두드러질 정도의 물량 개입을 통한 환율 조정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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