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현지시간 29일 다우 지수는 주말 대비 31.62포인트(0.37%) 내린 8,483.93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주말보다 3.42포인트(0.39%) 떨어져 869.38로, 나스닥도 19.92포인트 하락해 1,510.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하락은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이 길어지고 있는 데다가, 지상군 투입 등 불안요소가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다우케미컬이 170억 달러 규모 합작을 추진하다가 실패했다는 소식 역시 악재로 작용했다.
포드는 대형 투자자 커코리안의 주식 매각 소식으로 휘청였고, 연말 바겐세일 실적 역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소비 침체 본격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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