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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는 산타랠리?소비활성화 조짐에 상승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2.25 12:35:51

[프라임경제] 현지시간 24일, 미국 증시는 예상 외의 경제지표 상승으로 '산타랠리'를 간만에 누렸다. 이미 5일 연속 떨어진 바 있는 증시지표들이 엿새만에 조금 올랐다.

다우 지수는 전장대비 48.99포인트(0.58%) 상승한 8,468.48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99포인트(0.58%) 오르면서 868.1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 역시 전장대비 3.36포인트(0.22%) 올라 1,524.90에 장을 끝마쳤다.

엿새만에 증시 상승을 을으킨 것은 소비 활성화 조짐이 보였기 때문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었다는 통계에도 불구,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소비지출이 10월에 비해 0.6% 감소했는데, 휘발유가격 폭락이 일어나고 있어 실제 액수 추산에서 전월보다 차이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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