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에서 대형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외환은행 호주법인 차장급 직원이 700만달러를 횡령한 사건이 발생, 외환은행이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고 24일 알려졌다.
이 직원은 몇 회에 걸쳐 외환은행의 미국 달러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했다가 유용 후 채워왔다. 그러나 최근 700만달러(우리 돈으로 59억원 상당)을 채워넣지 못해 은행 내부통제 시스템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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