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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대출 성장 지속…"마진 개선 흐름 기대"

예대율 개선·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이자이익 중심 성장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4.03 07:28:36
예대율 개선·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이자이익 중심 성장

ⓒ 카카오뱅크


[프라임경제] KB증권은 3일 카카오뱅크(323410)가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기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개인대출 중심의 성장 전략과 저원가성 예금 기반을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1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대출 성장과 마진 개선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핵심 수익지표는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원화대출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하고 NIM은 4bp 개선되며 순이자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대출 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사업자 및 정책 대출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저원가성 예금 비중 확대와 수신 안정화로 예대율이 개선되면서 마진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KB증권은 분석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대출 성장과 예대율 개선을 바탕으로 NIM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자이익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 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은 금리 상승 영향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실이 확대되면서 자금운용손익이 전분기 대비 악화되고, 이에 따라 비이자이익 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 성장 동력도 유효하다. 개인사업자 대출 대환 범위 확대가 추가 성장 기회로 작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장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강 연구원은 "개인사업자 대출 중심 성장과 마진 개선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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