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가 해양경찰 교육기관인 인재개발원의 당진 건립을 촉구하며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봉균 위원장. ⓒ 의회사무국
시의회는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김봉균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당진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일 해당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시의회는 17만 당진시민의 뜻을 담아 연내 예타 통과와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최근 국제 정세 변화와 해양 치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이 국가 차원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해양경찰 재직자를 위한 유일한 전담 교육기관인 인재개발원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당진에 인재개발원이 들어설 경우 국가 해양안전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양 안전은 단순한 경제성 논리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공공의 가치"라며 교육 기반 부재가 해상 대응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관계기관이 정책적 필요성을 충분히 반영해 연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실, 대한민국 국회,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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