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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범…"아동 참여권 확대"

초·중학생 27명 구성…정책 토론·제안 통해 민주시민 역량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3.25 10:11:56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아동과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제9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보령시는 지난 24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제9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청소년 의원 26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프로그램 소개와 향후 일정 안내를 받았다. 또 아동권리 교육과 지방의회 이해 교육이 함께 진행돼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아동의 4대 권리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참여권을 확대하고,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2월25일부터 3월18일까지 22일간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원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의회는 초등학생 18명과 중학생 9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며, 활동은 주제별로 조를 나눠 운영된다.

학생 의원들은 오는 4월20일까지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책을 선정하고 분과별 정책 토론과 현황 분석, 정책 제안서 작성, 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쳐 최종 정책 제안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아동의 시각이 반영된 정책 제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9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은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아동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꿈이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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