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 딸기 수도'로 불리는 논산시가 대규모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교통·주차·안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논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과 주차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역대급 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논산딸기축제는 최근 농식품 해외박람회 성과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추진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축제 기간 동안 총 4곳의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며 55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65면 늘어난 규모로, 부지 정비 등을 통해 추가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전용 주차장은 부적면 아호리 일원 제1주차장을 비롯해 대교동 일원 제2주차장, 부적면 탑정리의 탑정호 시민체육공원 제3주차장, 그리고 건양대학교 제4주차장 등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 운행도 확대됐다. 시는 지난해 129대에서 올해 164대로 운행 대수를 늘려 각 전용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배차 간격은 15~20분이다. 또한, 주요 승·하차 지점에는 그늘막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 대기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행사장 내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SK텔레콤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사장 내 인구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요원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순환버스와 주차장 위치 등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