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장애아이 위캔',장애아 위한 성탄행사 마련

[프라임경제] 국회 연구모임인 '장애아이, We Can'이 장애아이들을 위한 '산타의 작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나경원 의원실이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나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이 모임이 2004년 시작, 금년으로 5회째를 맞이한다.

장애아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과 기대를 받아 왔다.

산타할아버지와 즉석사진 찍기를 식전행사로 시작, 본 행사에는 장애아이를 솔선수범하여 도와준 친구를 선정(굿 프렌드상), 시상하고 이후 동방신기 등 유명 연예인들이 보내 준 크리스마스 영상 메시지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된다.

한편 이 행사에는 전국의 약 500여명의 장애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비롯하여 김형오 국회의장 및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장애아이 We Can 회원인 여야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나 의원은 이 행사를 통해 장애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