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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브이엠, 美 민간 최대 우주기업 '티어 1 원자재 비행용 공급사' 승인

카펜터, ATI 등 소수 기업 독점 시장 '편입'…첨단 용해 설비 보유 등 기준 충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3.24 09:48:05
카펜터, ATI 등 소수 기업 독점 시장 '편입'…첨단 용해 설비 보유 등 기준 충족

[프라임경제] 에이치브이엠(295310)은 올해 1월 미국 민간 최대 우주기업의 오딧을 거쳐 지난 19일 '티어 1 원자재 비행용 공급사(Raw Material Tier 1 Flight Supplier)'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 에이치브이엠

에이치브이엠은 2022년부터 해당 기업과 함께 우주항공용 첨단 금속 제품 공동개발을 진행해 왔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7월 우주항공용 첨단용해시설인 서산 제2공장을 준공하고,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며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에이치브이엠은 미국 민간 최대 우주기업의 공식 벤더로 등록되며,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에서 전략적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티어 1 원자재 비행용 공급사'는 글로벌 항공우주 제작사에 직접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최상위 벤더를 의미한다. 

현재 미국의 카펜터(Carpenter), ATI 등 소수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러한 지위는 고객사가 검증한 진공유도용해로(VIM), 진공아크재용해로(VAR) 등 첨단 용해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AS9120, ISO 9001 등 완전 추적성 및 품질 인증을 갖춘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다. 

Tier 1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슈퍼알로이, 니켈, 티타늄, 알루미늄 등 고성능 첨단 금속은 항공기 및 로켓의 동체, 엔진, 연료 시스템 등 핵심 부품에 사용된다.

에이치브이엠은 이번 벤더 등록과 더불어 지난해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 계약업체 인증 프로그램(NADCAP) 비파괴검사 인증을 기반으로, 우주 분야뿐만 아니라 항공 분야에서도 미국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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