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업 성장 방향성을 가장 성공적으로 따라가고 있는 회사로 평가"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영미권에서의 성과 창출 여부가 가장 중요해진 엔터테인먼트 섹터에서 가장 강력한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며, KATSEYE 등 현지 신인 아이돌 제작·육성에 있어서도 가장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5만원으로 분석을 재개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의 하이브는 역대급"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섹터 탑픽(top pick)으로 선정하면서 "현재 산업의 성장 방향성을 가장 성공적으로 따라가고 있는 회사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하이브는 BTS의 컴백으로 실적 성장 모멘텀 또한 강력하다. 내년 1분기까지 82회의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평균모객 수 6만명을 가정할 경우 모객 인원은 480만명이다. 평균 티켓가격(ATP) 30만원을 가정 시 티켓 매출액만 누적 1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 횟수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고 전 회차가 스타디움급의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360도 개방형 무대가 적용되는 만큼 모객 인원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여기에 음반 및 콘서트를 통해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기획상품(MD) 매출 등을 감안한다면 올해 하이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57.9% 늘어난 4조2000억원, 972.3% 성장한 5353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시스템적으로도 현재 엔터산업의 트렌드에 가장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BTS, 세븐틴 등 초대형 아티스트를 주축으로 르세라핌, 아일릿,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등 균형잡힌 남녀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영미권 다국적 걸그룹인 KATSEYE와 일본 다국적 보이그룹인 &TEAM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 그룹 또한 성공적으로 데뷔해서 인기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미국에서 신규 걸그룹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연차부터 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성장성 또한 가장 높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