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산시가 동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산한우목장길'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거점 조성에 나선다.

운산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 서산시
서산시는 운산면 신창리 일원을 '운산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에는 총 150억원이 투입되며,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향후 관광·문화시설이 들어설 부지 조성이 추진된다.
단지 조성 규모는 약 10만4200㎡로,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가칭)한우역사박물관을 비롯해 한우 특화 거리, 체육공원, 야영장 등 다양한 관광·체험시설을 도입하는 구상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해당 지역을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지정한 뒤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2028년 초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인근의 서산한우목장길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향후 추진 중인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칭)한우역사박물관은 한우 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체계적으로 기록·전시하는 국가 차원의 전문 박물관으로 추진된다. 현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국비 2억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된 상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운산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는 관광객이 잠시 들르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서산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