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올투자증권은 18일 메디포스트(078160)에 대해 올해 2분기 주력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 결과 발표와 함께 미국 임상 진입 등 글로벌 임상 확장이 본격화되는 구간이라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평가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Not Rated).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퇴행성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을 주력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임상 성공 시 기존 매출 위에 라이선스 수익이 추가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일본 임상 3상 결과가 발표 예정이다. 히알루론산 주사를 대조군으로 한 일본 임상은 한국 임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상 난이도가 낮다"며 "임상 종료 전 테이코쿠 제약과 판권 계약을 체결한 점을 고려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일본 품목 허가 신청을 거쳐 2027년 허가 및 출시가 이뤄질 것"이라며 "허가 완료 시 약 148억원(1000만 달러) 규모의 마일스톤 수령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공개될 장기 실사용 데이터(RWE)와 새로운 주사형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에 대해 "카티스템은 단순 증상 완화를 넘어 연골 구조 자체를 회복시키는 근본 치료제(DMOAD)로서의 가능성을 지닌 치료제"라며 "2012년 첫 상업화 이후 2022년까지 약 10년간 투약된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국내 장기 추적 데이터 결과가 올해 하반기에 발표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장기 실사용 데이터는 향후 일본 상업화 과정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는 근거로 활용되며, 글로벌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딜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하는 미국 임상 3상은 대조군인 관절경 변연절제술의 효과 지속 기간(약 12개월)을 고려할 때, 2년의 관찰 기간 후반부로 갈수록 카티스템의 연골 재생 효과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제품 외에도 수술 없이 관절강 내 1회 주사로 투여하는 경증 환자 대상 치료제 'SMUP-IA-01'은 올해 3분기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차세대 치료제는 냉동 제형으로 보관 및 유통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3상 진입 시 카티스템과 함께 골관절염의 전 단계를 커버하는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될 경우 동사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