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끝에 총 298명이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희망퇴직 인원인 133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한국씨티은행은 본국 씨티은행이 어려움에 봉착한 무렵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해에는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 한해 신청을 받은 데 비해 올해는 5년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한편, 통상 2년 치 월급을 지급하던 것과 달리 이번 희망퇴직자들은 근무 연수에 따라 최대 3년치를 지급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