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6일 고영(098460)에 대해 내년 경기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봤다.
봉원길 연구원은 "내년부터 신제품의 본격 매출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기존 3D SPI 장비부문의 성장세 둔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매출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더욱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투자가 끝난 부문에서의 매출 가세와 연평균 환율 수준의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영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올해 대비 약 27.5% 증가한 441억 5,000만원, 영업이익은 35.8% 증가한 97억 5,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면서 "고영의 성장 잠재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