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운송주 호조 일시적상승 우려

[프라임경제] 최근 해운운송주가 상승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문제라는 해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이러한 분석을 12일 제시하면서, 추가 상승시 비중 조절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최근 해운주가 미국의 신뉴딜정책 발표와 케이프사이즈 선형 주도의 BDI지수 반등, 낙폭 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흐름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시에는 비중 조절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최근 해운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경기 및 소비지표 반등시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