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템플스테이(절에서 머물며 선문화를 체험하는 일) 활성화에 대한 세미나를 주도한다.
나 의원은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함께 '템플스테이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고유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훌륭한 관광 아이템인 템플스테이를 적극 홍보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국가브랜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템플스테이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아이템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발전방향, 해외 마케팅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나 의원측은 기대했다.
나 의원은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를 계기로 시작된 템플스테이는 짧은 시행기간에도 불구하고, 국 내·외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의 트랜드가 체험형, 휴식형으로 바뀌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는 훌륭한 관광 모델이자, 명상적이고 자기성찰적인 우리나라 선의 세계를 국가이미지와 연결하여 국가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02-784-41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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