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이 붕괴를 겪는 등 하락세가 이어졌다.
10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원 하락한 1,44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개장 시점부터 전날에 비해 7.2원 내린 1,439.8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국내 증시가 1,150선을 회복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인 점이 원화 가치 상승을 가져왔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한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환율은 오후들어 증시 상승폭이 확대되자 이에 연동하면서 1,395원선을 횡보하며 1,400선을 시험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저점은 1,38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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