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골든타임 확보' 산불진화통합훈련 실시
■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2025 사업실적평가대회 개최

지난 12일 구지오토갬핑장 인근에서 2025년 산불진화통합훈련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달성군
[프라임경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산불발생에 대비해 지난 12일 구지오토갬핑장 인근에서 '2025년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은주 달성군부군수를 비롯해 달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달성소방서, 읍·면 공무원과 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불 발생을 가정해 진행된 실전형 훈련으로, 달성군과 달성소방서는 호스릴 전개와 합동 방수 등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불길 확산을 가정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재점검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고, 실제 상황에서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훈련에 참여한 정은주 부군수는 "산불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달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 등을 통해 철처히 산불에 대비해 달성군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달성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 읍·면 산불감시원 114명 등 총 145명의 산불 방지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취약지역 순찰, 불법 소각 단속, 위험요소 점검 등 예방 활동에 힘을 기울이며 지역 산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달성군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 및 순찰을 기반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2025 사업실적평가대회 개최
지역 발전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2025년 성과 공유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회장 김주현)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사업실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사업실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 달성군
이번 사업실적평가대회는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유공 회원을 포상함으로써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2026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과 대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2025년 실적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의 성과를 되짚었다.
김주현 지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오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 북한이탈주민 안보교육, 6·25참전용사 기념사업,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안보·봉사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