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태승)는 지난 10일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두드림(Do-Dream)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일자리 두드림 행사 전경.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에게는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태승 센터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열정과 능력은 국가적으로도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제대군인들의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온버스(운송) △한국금융안전(보안) △케이엠솔루션(택시창업) △에이치디씨랩스(AIoT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비전공자를 위한 취업 연계형 AIoT 무료 교육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인사관리, 유통, 물류, 시설관리 등 14개 직무에 대한 채용 정보가 제공되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제대군인은 "군 경력을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막막했다"라며 "이번 맞춤형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