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태승)가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중장년 잡매칭 페스타'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 주관 중장년 잡매칭 페스타에 참석한 제대군인들이 센터부스에서 1:1 맞춤상담을 받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지난 9일 하나은행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장년 인재를 찾는 기업과 새 출발을 꿈꾸는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프로그램은 재취업 중심으로 이뤄졌다. 채용기업들은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진로 상담 △은퇴 이후 설계 △이력서·면접 코칭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했다.
센터는 홍보 부스를 통해 제대군인과 일반 관람객을 만났다. 특히 현장을 찾은 제대군인 회원 대상 1대 1 맞춤 상담에 주력했다.
지원 내용은 구체적이었다.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전략을 제시하고 역량을 분석해줬다. 구직 방향 설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집중했다. 제대군인의 취업 기회 확대와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센터 주관 취업 행사와 채용 정보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제대군인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5년 이상 복무한 전역 예정 또는 제대군인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