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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메디컬·인카금융서비스, 안심 간병 MOU 체결

고객 전용 매칭 시스템 도입…신속 배정·비용 할인 혜택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12.10 11:06:17
[프라임경제] 제니엘메디컬(대표 황미영)이 인카금융서비스와 손잡았다. 지난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객 전용 '안심 간병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니엘메디컬·인카금융서비스가 전문 간병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인카금융서비스 본사에서 체결했다. ⓒ 제니엘메디컬


제니엘메디컬은 의료 아웃소싱 분야 강자다. 업력만 21년에 달한다. 자체 교육 시스템으로 양성한 전문 인력이 핵심 자산이다. 탄탄한 인력 풀 덕분에 서비스 신뢰도가 높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협약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단순 보험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는다. 고객이 필요할 때 검증된 인력을 바로 연결한다. 실질적인 '돌봄' 제공으로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제니엘메디컬의 '젠케어 안심간병' 이용 시 우선 배정권을 부여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된다. 간병비 할인 혜택도 챙길 수 있다.

가장 큰 골칫거리인 '호출 지연' 문제도 잡는다. 전용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한 배정을 돕는다. 보호자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제니엘메디컬 관계자는 "고령화로 간병비 부담과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니엘메디컬은 500병상 이상 대형 병원 15곳과 협력 중이다. 현재 1000여 명 넘는 전문 간병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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