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미래차센터가 9일 '미래차 대·중소 기업 상생 브릿지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 네트워킹' 행사를 인천 미추홀타워에서 성료했다.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미래차센터가 9일 '미래차 대·중소 기업 상생 브릿지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 네트워킹' 행사를 인천 미추홀타워에서 성료했다. ⓒ 탭엔젤파트너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차센터가 주관하고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운영을 맡았다. 미래차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선정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 기관·기업 간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기업별 IR 피칭 △창업지원기관 소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5개 미래차 혁신기업이 참여해 모빌리티, 인캐빈, 친환경 코팅, 보행자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선보였다.
참여 기업은 △레이븐머티리얼즈(친환경 코팅 모빌리티 적용) △모빌위더스(FoD 기반 보안 솔루션) △엘비에스테크(차량–보행 연계 승하차 최적화) △클라바타(AI 기반 3D 마케팅) △퍼니테크21(듀얼센서 인캐빈 모니터링)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미래차 혁신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투자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투자 연계형 액셀러레이팅을 확대하고 민간 중심 실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후속 투자 연계와 실증(PoC) 지원, 기술 고도화 컨설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투자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인천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