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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골목상권 4곳 추가 지정…소상공인 매출 회복 기대

지역 5곳 골목형상점가로 생활상권 균형 성장 기대, 온누리상품권 확대 등 선순환 지원책 본격 추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12.09 14:28:13

‘2025 담주 다미담예술구 쓰담길 야시장 월담’ 모습.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올해 골목형상점가 4곳을 추가로 지정해 지역 상권 부활과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기존 담양중앙 상점가를 포함해 총 5곳으로 늘렸으며, 군민·관광객 소비 편의와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담양군은 7월 담양중앙 골목형상점가를 처음 지정한 데 이어 11월에 쓰담길, 12월에는 죽녹원 북문, 프로방스, 국수거리 상점가를 새롭게 지정했다. 이로써 담양읍 중심지와 담주리, 운교리, 학동리, 객사리 등 혁신적 생활상권 전반에 골목형상점가를 구축했다. 

담양중앙 상점가는 4만227㎡에 224개 점포가 밀집해 중심 역할을 한다. 쓰담길과 죽녹원 북문에는 각각 48개, 16개 점포, 프로방스와 국수거리 상점가에는 8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군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장, 할인 혜택 제공, 지역 내 소비 진작 등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담양 소상공인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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