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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식]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현판식 거행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09 09:19:25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현판식 거행
■ 장애인(초중고) 겨울 재활 승마 캠프 운영

상주시는 8일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따른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식을 거행했다. ⓒ 상주시


[프라임경제] 상주시는 8일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따른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상주시가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이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43개 기관을 선정했다. 상주시는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민원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상주시청 민원실은 민원인 편의시설, 접근성, 효율적인 공간 배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제도 운영, 친절도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되며, 상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 구현을 위해 민원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원실 환경 개선과 친절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초중고) 겨울 재활 승마 캠프 운영

상주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상주시 국제승마장, 경천대, 상주자전거박물관 일원에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장애인(초중고) 겨울 재활 승마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5년도 열린관광지 장애인(초중고) 겨울 재활 승마 캠프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상주시


지난 10월 상이군인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프로그램을 시작한 데 이어, 11월에는 대학생, 이번 12월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차별 60명이 참여해 올해 총 180명이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재활승마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기본 이론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재활승마 체험을 진행하며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주박물관과 경천섬 일원을 방문해 상주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접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의 흥미와 활동수준에 맞춰 구성되어 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회복 등 재활체험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석찬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재활 승마 캠프가 장애학생을 비롯한 관광 약자들에게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환경을 확충해 재활승마와 지역 관광이 연계된 상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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