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목동 쉼터공원 조성 완료
■ 아양아트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

새롭게 조성된 효목동 쉼터공원 모습. ⓒ 대구 동구
[프라임경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동구 효목동 337번지에 '효목동 쉼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구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블루엔젤, 이팝나무 등 교목 6종 28주, 은목서 등 관목 6종 244주, 백리향 등 6종 650본을 식재했으며, 평의자, 쿨링포그 시스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쿨링포그 시스템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유휴토지를 활용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녹지·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아양아트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
대구 동구청은 최근 아양아트센터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아양아트센터 외부 광장 정원 조성사진. ⓒ 대구 동구
이번 사업은 국비 5억원, 시비 2억5000만원, 구비 2억5000만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됐으며, 아양아트센터 광장을 비롯해 문화동·공연동·스포츠센터 내부, 옥상 공간에 걸쳐 다양한 녹지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 효과는 물론,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구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쉼이 있는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된 정원에는 주목, 팔손이, 화살나무, 구절초, 송악, 돌단풍 등 자생수종을 비롯해 자작나무 등 교목 18종 170주, 관목 26종 3127주, 초화류 34종 1만2464본을 식재됐으며, 구민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파고라, 의자 등 휴게 및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실내정원 조성으로 녹색생활공간을 확충함으로써 공공시설의 정주 환경과 공기질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어디서나 숲을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