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충남도 특별사법경찰 활동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충남 15개 시·군 중 최고 성과…특사경 전문성·현장 대응력 빛났다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충남도가 주관한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천안시

시는 최근 보령에서 열린 '충남 15개 시·군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종합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민생과 직결된 6대 분야에서 우수한 단속·지도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분야는 다음과 같다. △식품위생: 식품접객업 등 위생 점검 △공중위생: 이미용업 등 관리·지도 △축산물 위생: 축산물 취급업소 점검 △원산지 표시: 음식점 원산지 지도 점검 △환경: 가축분뇨, 대기, 물환경 등 환경 위반 예방 △청소년 보호: 출입·고용 금지업소 단속 등 우수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이들 분야에서 체계적인 지도·점검과 민생안전 중심의 현장 활동을 펼쳐 우수사례 기관으로도 꼽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사경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과 건전한 법질서 확립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