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변진섭 초청 대형 콘서트 개최…지역민·학생 화합의 장

변진섭 공연 포스터. ⓒ 목포대

[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에서 가수 변진섭 초청 대형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캠퍼스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민과 대학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국민 가수 변진섭은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희망사항' 등 세대를 초월한 명곡들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특히, 목포대는 지역사회 환원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 좌석을 무료로 초청하며, 지역민, 교직원, 학생 등 약 700여 명의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보다 나은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역에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공연 실황은 목포 MBC 라디오를 통해 전라남도 서부권 10개 시·군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목포대는 최근 교육부 2025년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에서 전국 20개 대학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