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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말산업 시니어 서포터즈 운영 첫 걸음 내딛어

대구 대덕승마장 등 8개 공공승마시설 참여…말산업 분야 노인 일자리 모델 구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12.07 11:35:08
[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 8개 공공승마시설과 함께 말산업 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공승마시설이 시니어 일자리리 마련에 나섰다. ⓒ 마사회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 증가와 말산업 분야 인력 부족 등을 해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로 말산업과 시니어 인력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말산업 분야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시범사업 확대, 말산업 노인 여가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세 기관은 각 전문성을 결합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다자간 협약은 말산업이 레저를 넘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노인 일자리 모델이 전국 공공승마시설로 빠르게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공공승마시설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 △성운대학교 승마장 △송곡대학교 송곡승마교육원 △완주군 공공승마장 △익산시 익산공공승마장 △전주기전대학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중원대학교 승마교육원 △홍성군 승마장 등 총 8곳이다. 

이들 시설은 지역사회 기반 말산업 시니어 일자리 모델 구축에 앞장설 예정으로 각 승마시설의 대표자들은 각 승마시설의 상황에 맞게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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