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신라호텔이 투숙객에게 인기가 높은 '감귤따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의 계절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감귤, 딸기 등 제철 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겨울에 운영되는 '감귤 따기'에 참여하면 제출을 맞은 달콤한 제주 감귤을 마음껏 맛보고 직접 딴 귤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어 감귤 체험은 12~2월 투숙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제주신라호텔이 인기 프로그램 '감귤따기'에 기념촬영, 막걸리 제작 등을 추가해 '시트러스 제주'를 출시했다. ⓒ 제주신라호텔
특히 호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레저 전문가(G.A.O)의 안내 하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제주신라호텔은 감귤에 이색 체험을 더한 '시트러스 제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트러스 제주'는 요일 별루 제주산 감귤과 레몬 체험을 반갈아 하는 것으로 매주 목·일요일에는 감귤 프로그램이 월·토요일에는 레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감귤 프로그램은 △감귤밭에서 직접 귤 수확 및 기념 촬영 △감귤 착즙 △감귤 막걸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참석자는 직접 만든 감귤 주스 및 감귤 막걸리를 시식한 후 여행의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이어 레몬 프로그램은 △가을에 수확한 제주 레몬 시식 △과피로 리몸첼로 만들기 △과육으로 레몬청 만들기 △리몬첼로와 레몬청을 이용한 음료 제작 및 시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제주신라호텔은 "'시트러스 제주'는 1월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며 "감귤 체험이 종료된 이후에는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